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 - Untitled, 1963
[DLS x 그림닷컴]
- 작가 | 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
- 작품명 | Untitled, 1963
- 그림 사이즈 | 61.0 × 50.8 cm
- 작품타입 | 아트프린트
[플라스틱 마블 액자]
- 컬러 | 블루톤
- 액자 사이즈 | 68.0 x 57.8 cm
- Designed by Lim Sungmook(DLS), JULIA(WYL), ADI(WYL)
[특징]
비조립형 핀 없는 프레임 구조 | 별도의 고정핀 없이도 견고하게 결합되는 구조적 설계로, 간편한 조립과 해체가 가능합니다.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용 | 타이벡 부산물로 제작된 HDPE 재활용 소재 '플라스틱 마블 (Plastic Marble)'을 사용했습니다. 대리석 같은 유니크한 마블링 패턴과 질기고 단단한 물성이 특징입니다.
고유 패턴 | 플라스틱 마블 소재 특성상 모든 제품은 서로 다른 무늬와 질감을 가집니다. 제품 하나하나가 고유한 패턴을 지니는 점을 감안해 주세요.
[주문 및 배송]
제작 기간 : 약 7-10일 소요
배송비 : 서울(무료), 경기(+ 5만원), 직접 픽업(협의)
[주의사항]
플라스틱 마블 소재 특성상, 기포, 컬러 불균형, 패턴 차이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량이 아니며 본 소재의 특성입니다.
유리 사용 제품이므로 충격에 주의해 주세요.
습기와 직사광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프레임의 색상 변형이나 변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벽면 고정 시, 적절한 무게 지지 방식(예: 못, 고리, 프레임 전용 걸이 등)을 활용해 주세요.


작가 소개 — 조각을 춤추게 한 '모빌'의 아버지, 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
20세기 미술사에서 '움직임'을 조각의 언어로 끌어들인 단 한 사람을 꼽는다면, 그 자리는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1898–1976)의 것입니다. 펜실베이니아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칼더는 처음부터 화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였습니다. 도면 위에서 균형과 무게중심을 계산하던 손이, 어느 날부터 철사를 구부리기 시작했고, 그 손끝에서 미술사의 한 장(章)이 새로 열립니다.
1930년, 파리의 몬드리안 작업실을 방문한 칼더는 벽에 붙어 있던 색면들이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합니다. 그 한 줄의 상상은 곧 모빌(Mobile) 이라는 새로운 조각 형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철사 끝에서 빨강, 파랑, 노랑, 검정의 면들이 공기의 흐름을 따라 천천히 회전하는 작품. 마르셀 뒤샹이 직접 'Mobile'이라 이름 붙여 준 이 형식은, 받침대 위 정지된 덩어리로 정의되던 조각의 개념 자체를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칼더의 시그니처는 분명합니다. 원색의 단호한 면, 손으로 그린 듯 살아 있는 곡선, 그리고 화면 어딘가에 늘 머물러 있는 점(point)과 호(arc). 그는 평면 회화에서도 같은 언어를 구사했습니다. 종이 위에 과슈(gouache)로 풀어낸 작업들은 모빌이 멈춘 한순간을 포착한 듯, 정지 속에서도 움직임의 잔향을 품습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그의 조형 언어는 디자인, 건축, 패션 전반에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마블 - 블루 컬러

작품 소개 — Untitled, 1963 : 정지된 화면 위의 조용한 회전
〈Untitled, 1963〉은 칼더가 가장 왕성하게 종이 작업을 펼치던 1960년대에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시기 그의 과슈 회화는 단순한 '드로잉'이 아니라, 모빌과 스태빌(Stabile)이라는 입체 작업과 동등한 무게를 지닌 또 하나의 본격 회화로 평가받습니다.
화면을 지배하는 것은 깊고 단호한 블루입니다. 그 위에 떠 있는 형태들은 마치 우주의 어떤 좌표처럼 — 호(弧), 원, 별, 그리고 가느다란 선(線)으로 — 자신의 위치를 잡고 서 있습니다. 칼더는 결코 형태들을 빈틈없이 채워 넣지 않았습니다. 여백은 그에게 또 하나의 색이었고, 침묵이었으며, 모빌이 회전할 수 있는 '공간' 그 자체였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정지된 평면 위에서도 들리는 회전의 리듬입니다. 시선이 한 형태에서 다음 형태로 이동할 때, 보는 이의 눈은 자연스럽게 화면을 돌게 됩니다. 칼더가 평생 매달았던 모빌의 운동성이, 종이 위에서 우리의 시선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셈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의 리듬을 새로 짜는 한 점의 기준이 됩니다. 푸른 화면의 깊이는 거실의 빛을 가라앉히고, 떠 있는 작은 형태들은 보는 이의 호흡을 천천히 끌어올립니다. 미술사에 단단히 자리 잡은 거장의 언어를, 일상의 벽 위에 들이는 일 — 〈Untitled, 1963〉이 제안하는 가장 정직한 즐거움입니다.




*예시용 이미지

아트의 대중화를 이끄는 그림 쇼핑몰, 그림 닷컴
www.gurim.com
50년 전통의 프린트 스튜디오 | 그림닷컴은 (구)바른손 카드의 관계사로서, 50년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특허 인쇄 기술(특허번호 : 제 10-0676388호)을 통해 원화에 근접한 고퀄리티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린트 스튜디오에서 캔버스, 특수한지, 수채화지, 피그먼트지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그림을 프린트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인천 송도 파라다이스 호텔에 약 3천여 점의 자체 출력 그림과 액자를 공급하고, 일본 R&J 호텔 체인에도 지속적으로 액자 완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품질이 검증된 바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판화 공방 | 50년 경력 전문가의 깊은 노하우와 숙련된 전통 수작업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의 아름다움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낸 고퀄리티 에디션 판화를 탄생시키는 곳입니다. 실크스크린, 석판화, 목판화, 동판화 등 다양한 전문 기법을 활용하여 판화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김환기, 김종학, 이타미준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에디션 판화 제작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1.5만여종의 다양한 그림 보유 | 명화부터 에디션, 민화, 사진, 팝아트, 추상화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그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그림 전문 쇼핑몰입니다. 전문 큐레이터가 선택한 작품은 현재 1.5만여 점에 이르고 있으며 독보적인 인쇄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 작가로부터 더욱더 다양한 작품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저작권법 준수하는 정품그림 | 그림닷컴의 모든 그림은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유명 아트업체와 정식계약을 통해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외 작가와 저작권계약을 통해 제작하는 100% 정품입니다. 그림닷컴은 아티스트의 예술적 가치를 존중하고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사한 카피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기업 윤리를 자랑합니다.
직접 출력 그림 POD | Print Of Demand의 약어로 작가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데이터화하여 자체 프린트 스튜디오에서 프린트되는 작품을 의미합니다. POD 작품의 특징은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사이즈 및 출력용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많은 고객분들께 편의성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그림닷컴 장점 중 하나입니다. POD는 작품의 특징에 맞는 전용지에 지클리 기법으로 프린트되어 아트프린트와 다른 재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림 스타일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화, 유화 그림 등 붓 터치감이 표현된 작품들은 캔버스 프린트 선택을 추천드리며, 입체적인 높낮이를 느껴볼 수 있는 마티 프린트까지 특허 기술로 전문가의 손에 의해 탄생합니다.

플라스틱 마블 — 단 하나뿐인 결, 단 하나뿐인 액자
이 작품을 감싸는 액자는, 같은 패턴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소재 '플라스틱 마블'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스틱 마블(Plastic Marble)은 디엘스(DLS)가 타이벡(Tyvek®) 소재로 제작해 온 Net Bag을 비롯한 다회용 제품들의 제작 부산물 — 즉, 재단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와 사용 후 회수된 자재들 — 을 한 점도 버리지 않고 모아, 업사이클 소재 연구를 함께해 온 WYL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판재형 소재입니다. 생산 시 사용된 잉크가 압착·성형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녹아 들어가며 번지고 섞입니다. 그 결과, 어떤 판재도 같은 무늬를 가질 수 없는 — 마블(marble)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결이 만들어집니다.
플라스틱 마블 액자는 소재의 심미적 특성과 기능적 특성을 고려하여, 직선 프레임을 연결하고 모서리에 'ㄱ' 조인트를 결합하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피스 없이, 동일한 소재를 구조적으로만 결합되도록 설계하여, 추후에 폐기가 될 때도 소재(HDPE)가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Designed by Lim Sungmook(DLS), JULIA(WYL), ADI(WYL)
이 액자는 단순히 작품을 보호하는 틀이 아닙니다. 버려질 운명이었던 소재의 두 번째 생(生)이자, 같은 결을 두 번 만들어낼 수 없는 단 하나의 오브제입니다. 작품과 단 하나뿐인 컬러 패턴의 플라스틱 마블 액자가 만나, 당신의 벽 위에 유일한 작품으로 완성됩니다.


작가 소개 — 조각을 춤추게 한 '모빌'의 아버지, 알렉산더 칼더 Alexander Calder
20세기 미술사에서 '움직임'을 조각의 언어로 끌어들인 단 한 사람을 꼽는다면, 그 자리는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 1898–1976)의 것입니다. 펜실베이니아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칼더는 처음부터 화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였습니다. 도면 위에서 균형과 무게중심을 계산하던 손이, 어느 날부터 철사를 구부리기 시작했고, 그 손끝에서 미술사의 한 장(章)이 새로 열립니다.
1930년, 파리의 몬드리안 작업실을 방문한 칼더는 벽에 붙어 있던 색면들이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회고합니다. 그 한 줄의 상상은 곧 모빌(Mobile) 이라는 새로운 조각 형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천장에 매달린 철사 끝에서 빨강, 파랑, 노랑, 검정의 면들이 공기의 흐름을 따라 천천히 회전하는 작품. 마르셀 뒤샹이 직접 'Mobile'이라 이름 붙여 준 이 형식은, 받침대 위 정지된 덩어리로 정의되던 조각의 개념 자체를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칼더의 시그니처는 분명합니다. 원색의 단호한 면, 손으로 그린 듯 살아 있는 곡선, 그리고 화면 어딘가에 늘 머물러 있는 점(point)과 호(arc). 그는 평면 회화에서도 같은 언어를 구사했습니다. 종이 위에 과슈(gouache)로 풀어낸 작업들은 모빌이 멈춘 한순간을 포착한 듯, 정지 속에서도 움직임의 잔향을 품습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구겐하임, 퐁피두 센터 등 세계 주요 미술관이 그의 작품을 영구 소장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그의 조형 언어는 디자인, 건축, 패션 전반에 끊임없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마블 - 블루 컬러

작품 소개 — Untitled, 1963 : 정지된 화면 위의 조용한 회전
〈Untitled, 1963〉은 칼더가 가장 왕성하게 종이 작업을 펼치던 1960년대에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시기 그의 과슈 회화는 단순한 '드로잉'이 아니라, 모빌과 스태빌(Stabile)이라는 입체 작업과 동등한 무게를 지닌 또 하나의 본격 회화로 평가받습니다.
화면을 지배하는 것은 깊고 단호한 블루입니다. 그 위에 떠 있는 형태들은 마치 우주의 어떤 좌표처럼 — 호(弧), 원, 별, 그리고 가느다란 선(線)으로 — 자신의 위치를 잡고 서 있습니다. 칼더는 결코 형태들을 빈틈없이 채워 넣지 않았습니다. 여백은 그에게 또 하나의 색이었고, 침묵이었으며, 모빌이 회전할 수 있는 '공간' 그 자체였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정지된 평면 위에서도 들리는 회전의 리듬입니다. 시선이 한 형태에서 다음 형태로 이동할 때, 보는 이의 눈은 자연스럽게 화면을 돌게 됩니다. 칼더가 평생 매달았던 모빌의 운동성이, 종이 위에서 우리의 시선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셈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간의 리듬을 새로 짜는 한 점의 기준이 됩니다. 푸른 화면의 깊이는 거실의 빛을 가라앉히고, 떠 있는 작은 형태들은 보는 이의 호흡을 천천히 끌어올립니다. 미술사에 단단히 자리 잡은 거장의 언어를, 일상의 벽 위에 들이는 일 — 〈Untitled, 1963〉이 제안하는 가장 정직한 즐거움입니다.




*예시용 이미지

아트의 대중화를 이끄는 그림 쇼핑몰, 그림 닷컴
www.gurim.com
50년 전통의 프린트 스튜디오 | 그림닷컴은 (구)바른손 카드의 관계사로서, 50년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특허 인쇄 기술(특허번호 : 제 10-0676388호)을 통해 원화에 근접한 고퀄리티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린트 스튜디오에서 캔버스, 특수한지, 수채화지, 피그먼트지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그림을 프린트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인천 송도 파라다이스 호텔에 약 3천여 점의 자체 출력 그림과 액자를 공급하고, 일본 R&J 호텔 체인에도 지속적으로 액자 완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품질이 검증된 바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판화 공방 | 50년 경력 전문가의 깊은 노하우와 숙련된 전통 수작업 기술을 바탕으로, 원작의 아름다움과 질감을 그대로 담아낸 고퀄리티 에디션 판화를 탄생시키는 곳입니다. 실크스크린, 석판화, 목판화, 동판화 등 다양한 전문 기법을 활용하여 판화의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김환기, 김종학, 이타미준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에디션 판화 제작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1.5만여종의 다양한 그림 보유 | 명화부터 에디션, 민화, 사진, 팝아트, 추상화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그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그림 전문 쇼핑몰입니다. 전문 큐레이터가 선택한 작품은 현재 1.5만여 점에 이르고 있으며 독보적인 인쇄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외 작가로부터 더욱더 다양한 작품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저작권법 준수하는 정품그림 | 그림닷컴의 모든 그림은 미국, 영국, 독일 등 해외 유명 아트업체와 정식계약을 통해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 외 작가와 저작권계약을 통해 제작하는 100% 정품입니다. 그림닷컴은 아티스트의 예술적 가치를 존중하고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사한 카피그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과 기업 윤리를 자랑합니다.
직접 출력 그림 POD | Print Of Demand의 약어로 작가와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데이터화하여 자체 프린트 스튜디오에서 프린트되는 작품을 의미합니다. POD 작품의 특징은 고객분들이 원하시는 대로 사이즈 및 출력용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많은 고객분들께 편의성을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그림닷컴 장점 중 하나입니다. POD는 작품의 특징에 맞는 전용지에 지클리 기법으로 프린트되어 아트프린트와 다른 재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림 스타일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명화, 유화 그림 등 붓 터치감이 표현된 작품들은 캔버스 프린트 선택을 추천드리며, 입체적인 높낮이를 느껴볼 수 있는 마티 프린트까지 특허 기술로 전문가의 손에 의해 탄생합니다.

플라스틱 마블 — 단 하나뿐인 결, 단 하나뿐인 액자
이 작품을 감싸는 액자는, 같은 패턴이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소재 '플라스틱 마블'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스틱 마블(Plastic Marble)은 디엘스(DLS)가 타이벡(Tyvek®) 소재로 제작해 온 Net Bag을 비롯한 다회용 제품들의 제작 부산물 — 즉, 재단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와 사용 후 회수된 자재들 — 을 한 점도 버리지 않고 모아, 업사이클 소재 연구를 함께해 온 WYL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판재형 소재입니다. 생산 시 사용된 잉크가 압착·성형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녹아 들어가며 번지고 섞입니다. 그 결과, 어떤 판재도 같은 무늬를 가질 수 없는 — 마블(marble)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결이 만들어집니다.
플라스틱 마블 액자는 소재의 심미적 특성과 기능적 특성을 고려하여, 직선 프레임을 연결하고 모서리에 'ㄱ' 조인트를 결합하는 구조입니다. 별도의 피스 없이, 동일한 소재를 구조적으로만 결합되도록 설계하여, 추후에 폐기가 될 때도 소재(HDPE)가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습니다. Designed by Lim Sungmook(DLS), JULIA(WYL), ADI(WYL)
이 액자는 단순히 작품을 보호하는 틀이 아닙니다. 버려질 운명이었던 소재의 두 번째 생(生)이자, 같은 결을 두 번 만들어낼 수 없는 단 하나의 오브제입니다. 작품과 단 하나뿐인 컬러 패턴의 플라스틱 마블 액자가 만나, 당신의 벽 위에 유일한 작품으로 완성됩니다.